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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 대통령 급여 2천3백여만 원 반납...실업대책 사용"

2020.05.26 오후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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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4개월 동안 급여의 30%를 반납해 마련되는 2천3백여만 원이 실업대책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을 비롯해 정세균 국무총리, 장·차관 등 고위 공무원 140여 명의 급여 반납분 18억 원이 근로복지 진흥기금으로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근로복지 진흥기금은 특수고용 노동자와 프리랜서 등 고용보험 바깥에 있는 이들의 실업대책에 사용됩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긴급 재난지원금도 수령하지 않고 전액 기부하기로 했는데 이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에 들어가 고용보험 가입자의 실업대책에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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