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 회계부실 논란과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7명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26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한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0.4%가 윤 당선인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사퇴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20.4%였습니다.
정당이나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이 84.4%, 미래통합당 지지층이 95.4%로 사퇴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진보층과 민주당 지지층도 각각 57.1%, 51.2%로 절반 이상이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번 조사는 어제(26일) 하루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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