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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인천 개척교회 관련 8명 확진...서울 누적 확진자 878명

2020.06.02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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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6명 늘어 모두 87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절반인 8명은 인천 개척교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최초 관련 확진자인 인천 주사랑교회 목사가 방문한 교회의 목사와 교인 등입니다.

서울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49명을 검사 중이며, 개척교회 목사와 신도들의 개별 모임 등을 통한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종교 소모임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며, 오는 14일까지 성경공부나 기도회, 성가대 활동 등 각종 모임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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