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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확진자 나온 군포 소재 교회 2명 추가 감염

2020.06.03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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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단체 여행을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확진된 목사가 소속된 경기 군포시 소재 교회 2곳에서 2명이 확진됐습니다.


군포시는 산본동에 사는 61세 남성과 군포동 거주 70세 남성이 오늘(3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5∼27일 제주도에 다녀왔다가 확진된 창대한교회 목사의 배우자와 새언약교회 목사의 배우자와 각각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제주 여행을 다녀온 안양·군포지역 목회자 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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