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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 광장' , 광주 랜드마크 도약 꿈꾼다!

2020.06.07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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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때 광주에서 전남 나주로 나가는 관문은 '백운 광장'이었습니다.


고가도로가 생기고 여러 접근로가 놓이면서 지금은 쇠락해 있는데요,

'백운 광장'이 도심 재생을 통해 광주 '랜드마크'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잦은 사고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 활성화의 걸림돌이었던 광주 백운 고가도로.

백운 고가도로가 도시철도 2호선 노선에 들면서 31년 만에 헐리게 됐습니다.

문제는 도심 재생 사업으로 '백운 광장' 일대를 어떻게 바꾸느냐 하는 것.

먼저 광주 도심 경전선이 폐선되면서 생긴 '푸른길'이 '백운 광장' 때문에 끊긴 것부터 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조준 / (사) 푸른길 사무국장 : '백운 광장'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여기가 활성화하려면 보통 상가나 목적 방문을 포함해 보통 한 시간 이상, 두 시간 이내에 보행이 편안해야만 동네가 길이 살아나거든요.]

'백운 광장'은 광주 옛 도심 여러 오거리 가운데 가장 경쟁력이 있는 만큼 앞으로 주변 상권 활성화의 핵심축이 돼야 한다는 제안도 있습니다.

[류영국 박사 / 도시 계획 전문가 : 남광주 시장까지는 어느 정도 활성화해 있는데 그 활성화 축이 더는 발전하지 못하고 멈춰져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백운 광장' 상권 활성화와 푸른길을 연계하는 전략으로 제시된 것이 '푸른길 스트리트 존' 사업이 되겠습니다.]

부근 남구 청사를 활용해 시민의 이야기를 담는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와 도농 상생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등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병내 / 광주 남구청장 : '백운 광장'이 멋지게 탈바꿈해 광주의 중심이 되고 대한민국의 찾고 싶은 그런 공간으로 꼭 만들어 보고 싶은 게 제 마음이고 꼭 성공시키고 싶습니다.]


광주 남구의 도심 재생 사업 대상 지역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3곳이나 됩니다.

고가도로 철거와 도시철도 개설로 '백운 광장' 일대가 옛 영화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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