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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더위로 힘든 의료진에 '아이스 조끼' 지원

2020.06.11 오후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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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두꺼운 방호복 차림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에 아이스 조끼가 지원됐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오늘 오후 3시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간호사들에게 아이스 조끼를 전달했습니다.

첫 전달식을 시작으로 전국 선별진료소 590곳과 감염병 전담병원까지 아이스 조끼 5천 개를 차례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방호복을 입고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던 간호사 3명이 탈진해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간호협회 측은 코로나19에 더위까지 이중고를 겪는 간호사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여름 물품을 신속히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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