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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함소원, 시모 생애 첫 수술에 덩달아 긴장...일촉즉발 위기?

2020.06.17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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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함소원, 시모 생애 첫 수술에 덩달아 긴장...일촉즉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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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우여곡절을 겪으며 담석 제거 수술을 한 중국마마의 곁을 지켰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과 진화는 중국 마마 담석 제거 수술을 위해 집을 나섰다.

마마는 생애 첫 수술을 앞둔 걱정과 근심에 예민함을 드러냈다. 이에 마마는 달리는 자동차에서 차를 멈추라고 한 뒤 내려버렸고, 함진 부부는 마마를 쫓아가 설득했다.

의사한테 한 번 더 물어보고 결정하자며 병원에서 정밀 초음파를 받았지만, 지난번 건강검진 때보다 담석 크기가 1cm가 더 커졌다는 결과에 마마는 결국 수술이 불가피하게 됐다. 일생에 병원을 가지 않을 정도로 튼튼했던 마마는 수술 전 주사를 맞으며 더 예민해졌고, 수술실에 들어가서도 불안해하면서 통역을 부탁한다고 소리쳤다.

마마가 수술실에 들어간 뒤 진화는 함소원에게 어린 시절 기억 속 엄마는 항상 예뻤는데 떨어져 있다가 다시 만났을 때 엄마는 이미 늙어있었다며 평소에 잘해드리지 못한 점을 후회했다. 수술을 마친 후 마마 옆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지켜보던 함진 부부는 뒤늦게 수술 소식을 듣고 화가 난 중국 막내 이모 전화를 받았다.

이어 당장 중국으로 들어오라는 불호령을 듣게 됐다. 그러나 수술 두 시간 후 병상에서 일어난 마마는 미음도 먹고, 코를 골며 꿀잠까지 자는 모습으로 함진 부부를 안심시켰다.

이어 정동원은 임도형의 몸치 탈출을 위해 '댄스 신동' 나하은을 찾아갔다. 이들은 나하은의 지도하에 스트레칭 수업에 들어갔지만, 임도형은 '같은 동작 다른 느낌'으로 스트레칭하면서 수업의 난항을 예상케 했다.

'나는 너의 에어백' 안무를 먼저 살펴본 나하은은 '배 빵빵 안무'에 칭찬을 건넨 뒤 '원포인트 레슨'을 시작했다. 정동원은 나하은을 도와 임도형의 손과 다리를 직접 잡고 몸치 탈출을 시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 결과 여전히 박자는 못 맞췄지만, 임도형의 안무 개선에는 성공한 세 사람은 연습을 끝낸 후 족발 먹방에 나섰다.

족발 앞에서 '순대 양념장 대첩'부터 '맵부심 대결'까지 펼치며 족발집 물을 탈탈 털었다. 이후 정동원과 나하은이 유튜브 구독자 수에 대해 대화하던 중, 임도형도 나하은의 영상을 봤다며, 다음 주에 안무를 배우러 오겠다고 혼자서 약속하는 귀염뽀짝미를 발산했다.

‘미스터트롯' 출신 강태관-황윤성-김경민-이대원으로 구성된 '미스터 T'는 프로듀서 조영수와 함께 첫 앨범 구상을 위한 MT를 떠났다.

'사랑의 재개발' '그때가 좋았어' 등을 작곡한 조영수는 미스터T와 함께 대박 신화를 기록한 명당인 고성 앞바다에 도착했다. 이들은 바다를 향해 파이팅을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김경민의 제안으로 '미스터 T' 멤버들은 바다로 입수까지 하는 등 첫 앨범 대박을 기원했다.


이어 통창 밖으로 펼쳐진 오션뷰가 곡을 절로 떠오르게 만드는 조영수 방에 모였고, 리더와 팀 내 담당 정하기에 돌입했다. 다수의 의견으로 이대원이 리더로 뽑혔고, 메인 보컬 자리를 두고 강태관과 김경민이 열띤 노래 대결을 펼친 끝에 조영수는 두 사람을 모두 메인 보컬로 선정했다.

이후 바베큐와 획기적인 메뉴인 '번데기 라면' 먹방을 펼치며 MT의 첫날을 마무리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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