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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핵심 부품 한때 고물상에...관리 허점

2020.06.26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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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에 발사된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개발에 사용된 핵심 부품 시험 모델 가운데 하나가 고물상에 팔렸다가 되돌아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지난 3월 20일 나로호 부품 10개를 700만 원에 고물상에 팔았다가 이 가운데 나로호 핵심 부품, '킥모터' 시험 모델이 들어 있는 것을 뒤늦게 알고 10일 만에 500만 원을 주고 되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가 된 부품은 발사체에 실린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실제 발사 때 쓰이는 모델처럼 제작해, 실험실에서 성능을 시험할 때 사용됐습니다.

항우연은 이 문제에 대한 내부 감사에 착수한 상태로, 조만간 책임 소재를 규명할 계획입니다.

이혜리 [leehr20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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