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시쯤 강원도 삼척시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탄광 지하 452m 지점에서 광부 50살 임 모 씨가 석탄 더미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임 씨는 동료 2명과 함께 석탄을 캐기 전 갱도 지지대를 설치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동부광산안전사무소는 임 씨가 갱도 내 석탄이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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