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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보사 의혹'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 구속영장 심사 연기

2020.06.29 오전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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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성분 파문으로 허가가 취소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의혹과 관련해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구속영장 심사가 연기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검찰로부터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인영장을 집행하지 않기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9시 반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구속영장 심사를 하루 미뤄달라고 요청했다며, 내일 같은 시간 구인영장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전 회장의 구속영장 심사는 내일 오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보사 2액 성분에 대해 '연골세포'로 품목허가를 받고도 허가 내용과 다른 '신장 유래세포' 성분으로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신장유래 세포가 포함된 사실을 알고도 식약처 허가를 받기 위해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사기'에도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골관절염 치료제 주사액인 인보사는 지난 2017년 국내 판매 허가를 받았지만,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지난해 허가가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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