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러시아 시베리아, 이상 고온에 산불 5배 늘어

2020.06.29 오후 12:24
background
AD
최근 이상고온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산불까지 평소보다 다섯 배 늘어났습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러시아 연방항공산림보호청을 인용해 소방관이 출동할 수 없는 지역에서 115만 헥타르가 불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남한 면적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은 러시아 극동 사하 공화국으로, 92만9천 헥타르가 불타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베리아에서 증가하고 있는 산불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너선 오버펙 미시간대 환경학 교수는 "예상보다 훨씬 빠른 온난화로 빙산이 녹고 산불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항공우주국 NASA도 "이번 현상은 지난 100년 동안 볼 수 없을 정도로 이례적"이라며 "고온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4,11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17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