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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는 가라...서핑의 세계로 오세요!

2020.07.01 오전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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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을 대표하는 스포츠로 서핑을 빼놓을 수 없겠죠.


국내에서도 서핑을 즐기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요.

더구나 올림픽 정식종목이 되면서 엘리트 스포츠로서의 관심도 커졌습니다.

국내 서핑의 메카로 자리 잡은 강원도 동해안을 서봉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세계 최고, 30m 높이를 자랑하는 포르투갈 나자레의 파도.

서핑의 성지로 너무나 잘 알려진 하와이의 노스쇼어.

파도의 질과 지명도에서는 세계적 명소에 미치지 못하지만, 강원도 양양 해변은 우리나라 서핑의 메카로 손색이 없습니다.

비교적 얕고 파도타기에 필수적인 바람을 잘 받는 데다, 수도권에서 불과 2시간 거리라는 게 큰 장점입니다.

[윤상욱 / 서핑 강사 : 사시사철 질 좋은 파도가 들어옵니다. 수심도 일정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좋은 파도입니다.]

국내 서핑 인구는 최근 몇 년 새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2014년 불과 4만 명 수준에서 지금은 최다 100만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서핑숍이나 강습학교 역시 8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젊음, 자유의 상징이라는 점과 함께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이 되면서 엘리트 스포츠로서의 관심도 커졌기 때문입니다.

[박민서 / 서핑 동호인 : 매일 새로운 파도가 와서 새로운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빠져 봐야 물입니다. 저 같은 초보자도 한두 시간만 교육을 받으면 이처럼 파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크게 나눠 패들링. 테이크 오프 라이딩의 세 가지 동작으로 이루어지는 서핑.

시원한 파도와 함께, 서핑숍과 카페의 아기자기한 소품 등이 선사하는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 더위는 저 멀리 사라집니다.

YTN 서봉국[bksu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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