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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방치됐던 유진상가 지하, 예술공간으로 재탄생

2020.07.01 오후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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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방치돼있던 서울 서대문구의 유진상가 지하 구간이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서울시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이 공간을 공공미술 작품들로 꾸미고 화합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홍제유연'이라는 이름으로 개방했습니다.

유진상가는 지난 1970년 북한의 남침에 대비한 대전차 방호목적으로 홍제천을 덮어 지은 주상복합 건물로 지하 공간은 막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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