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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명 제약사, '위생 엉망·고온' 천막에 의약품 보관

2020.07.02 오전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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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제약사가 위생 상태가 좋지 않거나 고온인 임시 천막에 판매용 의약품을 며칠 동안 보관한 사실이 YT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의약품 제조사 A 업체는 지난달 경기도 화성의 보관창고 앞 임시 천막에 실온 보관이 원칙인 의약품을 적어도 이틀 넘게 보관했습니다.

해당 의약품은 섭씨 1도에서 30도에 보관하는 게 원칙인데, 임시 천막의 온도는 40도 이상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천막 안에서 거미줄이나 새똥이 발견되는 등 위생 상태도 불량했습니다.

제조사와 창고 관리업체 측은 택배 기사가 의약품을 쉽게 배달할 수 있도록 당일 출하 제품만 임시 천막에 보관했다고 해명하면서도 예정된 날짜에 수거되지 않아 일부 제품은 이틀 넘게 천막에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보관 기준을 어기면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에 따라 최소 한 달이 넘는 판매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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