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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522개 학교 등교 못 해...광주 438곳, 대전 70곳 등교 불발

2020.07.02 오후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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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오늘 전국에서 522개 유치원과 학교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어제보다 475곳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등교수업이 불발된 학교는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2.5%로 지난달 2일 534곳 이후 한 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광주에서는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438개교가 오늘부터 이틀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대전에서도 70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이후 어제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32명으로 2명 늘었고, 교직원은 9명을 유지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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