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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서 30대 자매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2020.07.02 오후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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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송산면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자매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어젯(1일)밤 10시 반쯤 39살 A 씨가 동생과 함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자녀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이들을 발견했으며, 시신 부패 상태를 볼 때 일주일 전쯤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주변 인물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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