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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천동초·느리울초 추가 확진 없어...사회복무요원 어머니· 동료 직원 2명 확진

2020.07.03 오후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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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확진자 3명이 나온 대전 천동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사 등에 대한 검사 결과 862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회복무요원이 확진된 느리울초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행정실 직원 등 8명과 사회복무요원의 아버지가 근무하는 직장 동료 77명도 음성이 나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사회복무요원과 아버지가 주일 예배를 본 관저동 교회에서는 교인 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오늘 교회에 이동식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교인 250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사회복무요원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동네 병원에서 함께 일하던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감염자는 유성구 40대 여성과 동구 50대 남성입니다.

지난달 26일 문을 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은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폐쇄됐으며, 유성구 40대 여성의 자녀들이 접촉자로 확인됨에 따라 두리초 5학년와 두리중 3학년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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