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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유동성 확보 위해 '알짜' 기내식 사업 판다

2020.07.07 오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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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유동성 위기를 맞은 대한항공이 기내식 사업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 부문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오후 이사회를 열어 기내식 사업과 기내면세품 판매사업 매각 추진을 위해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에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하고 매각 업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내식기판 사업본부는 연 매출 규모가 2천억 원이 넘는 사업부서라서, 매각 금액은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사업부서 매각은 대한항공이 올해 안에 송현동 부지를 5천억 원 이상에 팔려고 했지만, 서울시의 제동으로 계획이 틀어지자 고심 끝에 내린 결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업 부문 직원들의 반발도 예상되는데,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직원들의 처우와 고용 안정 보장을 위해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추가적인 사업부 매각은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구안 마련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이번 달까지 계획대로 진행해나갈 예정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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