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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경포 등 21개 해수욕장 야간에 '치맥' 못 먹는다

2020.07.08 오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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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경포 등 21개 해수욕장 야간에 '치맥' 못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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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야간에 대형 해수욕장에서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중순부터 해운대와 경포 등 지난해 이용객 30만 명 이상인 대형 해수욕장 21곳에 음주와 취식 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해수욕장에서는 하루 운영이 끝나는 오후 6시에서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에서 10시까지 취식 행위가 금지됩니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특정 해수욕장에 이용객이 과도하게 몰릴 경우 입장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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