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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요양병원 환자 1명 확진 판정...의료진 등 전수검사

2020.07.15 오후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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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서울대효요양병원에서 입원 환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이 병원에 입원 중인 63명의 환자와 간병인, 의료진 등 모두 100여 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있습니다.


또 노인환자들이 다수인 요양병원의 특성을 고려해 코호트 격리도 검토 중입니다.

이 병원에 입원 중인 A 씨는 지난 8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이다 14일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 경기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은 입원 환자 가족들을 위한 면회실도 운영하고 있어, A 씨의 증상이 처음 나타난 지난 8일 이후 면회실 방문자를 추적 조사할 경우 전체 검사 대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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