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미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며 전면적인 궤도수정을 요구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뉴스와 인터뷰한 내용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대통령의 무지가 위기 대응 능력을 약화하고 미국인의 일자리와 생명을 희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코로나19에 관한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하나도 믿을 수 없다며 코로나19 대응을 이끌어야 할 보건 전문가들을 공격한 것을 볼 때 "지난 6개월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것으로 입증된 사람은 도널드 트럼프"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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