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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위 권고 납득 안돼" vs "현명한 결정"

2020.07.24 오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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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검사장에 대해 수사를 중단하고 기소도 하지 말라고 권고한 수사심의위원회 결정에 대해 '검·언 유착 의혹' 수사팀과 한 검사장 측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포렌식도 착수하지 못하고 첫 피의자 조사도 제대로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려진 수사 중단 결정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수사내용과 이동재 전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취지, 심의위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사와 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했던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 측도 한 검사장에 대한 증거 확보가 미흡했던 결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참고인으로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한동훈 검사장 측은 기자단에 밝힌 짤막한 입장문을 통해, 수사심의위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환영했습니다.

수사 계속과 기소를 권고받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측은 검찰 고위직과 공모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이번 사건은 기자의 취재 욕심으로 인해 일어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쉬운 점은 있지만, 수사심의위 결정을 존중하고 향후 수사와 재판에서 강요미수죄 성립 여부를 가리겠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사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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