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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中 영사관 철수...대형 트럭 동원해 짐 날라

2020.07.25 오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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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이 미 정부가 요청한 퇴거 시한에 맞춰 직원들을 철수시켰다고 현지 매체 휴스턴 크로니클 등이 보도했습니다.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은 현지 시각 24일 이른 아침부터 건물 주변에 대형트럭과 이사 서비스 업체 차량을 배치해 철수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총영사관 입구에 걸려있던 오성홍기가 내려졌고, 중국 총영사관임을 알리는 중국 정부의 공식 인장과 간판도 철거됐습니다.

이어 미 국무부 소속 관리들이 오후 4시 40분쯤 영사관 뒷문을 강제로 열고 진입해 영사관을 접수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1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스파이 활동과 지식 재산권 절도의 근거지로 지목하고, 이날 오후 4시까지 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휴스턴 총영사관은 미국과 중국이 외교 관계를 맺은 1979년 중국이 미국에 처음 개설한 영사관입니다.

휴스턴 총영사관 건물 앞에는 반중 단체인 파룬궁 소속 회원 백여 명이 모여 영사관의 철수 작업을 지켜보며 야유를 보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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