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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추미애, 수사 명분으로 정치...특검 통해 규명해야"

2020.07.29 오후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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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법제사법위원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를 명분으로 정치하고 있다며, 특임검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합당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유상범·조수진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추 장관이 검찰 수사심의위에서 한동훈 검사장 사건을 불기소 결정한 지 닷새 만에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그 과정에서 현직 검사장 폭행이라는 전무후무한 일을 일으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추 장관이 특검을 수용하지 않으면 통합당이 특검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추 장관이 자신과 가까운 중앙지검 간부를 통해 KBS에 허위사실을 흘려 오보를 냈는데, 언제까지 권력과 친여방송이 가까운 것에 눈감을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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