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전라북도 지역에서도 논밭이 물에 잠기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북 부안군청과 고창군청에 따르면 강한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벼와 논콩 등 109ha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났습니다.
또 전북 완주군 상관면 슬치재와 남원 소지면에서는 토사가 유출됐지만 곧바로 복구 작업이 진행돼 차량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정읍시 칠보면에서는 야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주택 3채가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30일) 새벽과 낮에도 전주와 익산, 완주, 정읍 등에 호우주의보가 다시 내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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