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가 6월 기준으로 5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지난달 전입신고를 통해 파악된 국내 이동자 수는 1년 전보다 12만3천 명, 25.3% 늘어난 60만7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5년 6월, 65만 명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많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주택 매매와 전·월세 거래가 한 해 전보다 늘어나며 국내 인구이동도 함께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매매량은 1년 전보다 52.5% 급증한 13만8천578건으로 2006년 11월, 17만3천797건 이후 14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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