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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공항 ‘부지선정' 극적 타결...'군위 소보면·의성 비안면' 합의

2020.07.30 오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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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공동후보지 유치 시한을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국방부에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통합 신공항은 공동후보지인 군위군 소보읍과 의성군 비안면 일대에 들어섭니다.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는 오늘 저녁 군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후보지에 조건부 유치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앞서 군위군 공동 후보지를 적합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으나 군위군이 단독 후보지를 고집해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통합 신공항은 2011년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이후 새로운 관문 공항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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