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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고창 선운사 대웅전 등 문화재 13건 피해

2020.07.31 오후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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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오늘(31일)까지 공주 공산성 성벽 붕괴를 비롯해 문화재 13건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비로 보물로 지정된 고창 선운사 대웅전 지붕이 일부 꺼져 비가 새고, 사적인 안동 병산서원 지붕의 기와가 일부 탈락하는 등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현장조사와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며, 주요 부분에 피해가 있는 문화재는 긴급보수비를 투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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