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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이천 저수지 일부 파손으로 주민 일시 대피

2020.08.03 오후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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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안성과 이천에서 저수지가 일부 파손돼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안성시 보개면에서 집중호우로 북좌소류지 제방 일부가 유실돼 시가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인근 마을의 3가구 주민은 경로당으로 일시 대피했다가 귀가했습니다.


낮 1시 40분쯤에는 이천시 율면에 있는 본죽저수지 둑 하단부가 1m가량 크기로 파이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천시는 주민신고 접수 직후 인근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하라는 문자를 발송하고 현장을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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