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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검찰개혁은 윤석열 제거 시도...국정조사 해야"

2020.08.07 오후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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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현 정권의 검찰개혁을 국민은 신뢰하지 않는다며, 이른바 '권언유착' 의혹을 밝히기 위한 국정조사에 정부 여당이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통합당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여권의 '검언유착' 의혹은 정권핵심인사들의 치밀한 팀플레이로 만든 합작품이었다며, 검찰개혁 역시 장애물 제거를 위한 시도였음이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배 대변인은 최근 권경애 변호사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통화 발언과 이제 작전에 들어간다고 했던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황희석 최고위원의 SNS 글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 검사장을 찍어내려 수사팀이 4개월간 기획수사를 펼쳤지만, 공소장에 공모혐의조차 적지 못했다며 일반 국민의 상식도 무시하며 밀어붙이던 정권의 속내를 이제야 알겠다고 말했습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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