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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동원해 소 구출"...'기록적 수해' 전남 응급복구 시작

2020.08.09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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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와 전남지역도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인명피해도 컸는데요.

날이 개면서 응급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범환 기자!

곡성은 비가 그쳤다는데,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곳은 집이 물에 잠긴 이재민을 위한 대피소가 마련돼 있는데요.

현재 50여 명이 대피해 있습니다.

어르신들을 빼고 청장년들은 복구작업을 시작했는데요.

들녘에서는 떠내려온 소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트랙터까지 동원해 소 구출작업이 벌어졌습니다.

토사를 치우고 가재도구를 씻는 등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곡성은 불과 10분 동안에 많게는 24mm의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강우 강도가 높았는데요.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인명피해도 컸습니다.

산사태로 5명이 숨졌는데요.

전남에서만 모두 1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경전선 일부 구간은 아직도 열차가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풍이 올라오면서 다시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는데요.

피해가 커 항구적인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곡성 오산초등학교 대피소에서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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