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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 얼음, 15년 뒤인 2035년쯤 사라진다"

2020.08.11 오후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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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 얼음, 15년 뒤인 2035년쯤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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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바다를 덮고 있는 얼음이 불과 15년 뒤에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 남극자연환경연구소는 영국기상청 해들리 센터의 첨단 기후모델을 이용해 12만7천 년 전 마지막 간빙기와 현재의 북극 얼음 상태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예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마지막 간빙기의 북극해 얼음 상태를 들여다본 결과, 강한 봄볕이 얼음 위에 '융해 연못'을 많이 형성하고 이는 얼음을 녹이는 데 중요한 작용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또 시뮬레이션을 통해 북극해의 얼음이 2035년쯤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융해 연못'은 봄과 초여름의 햇볕 때문에 얼음 위에 만들어지는 얕은 물웅덩이로, 얼음이 햇볕을 흡수 또는 반사하는 양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과학 저널 '네이처 기후변화'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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