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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 통일상가에서 '확진' 2명 발생

2020.08.14 오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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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패션타운 통일상가에서 상인 부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6백여 개 점포에 달하는 상가가 임시 폐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 부부가 접촉한 13명 중 1명은 음성, 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고 나머지는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달 3~ 8일 사이 통일상가를 방문한 사람 가운데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상가는 의류와 관련 부자재를 판매하는 도매상가이며 입주 점포 수는 600여 개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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