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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집회 참가자 검사 불응 시 고발·구상권 행사할 것"

2020.08.24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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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광화문집회 참석자에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촉구하며, 검사에 불응하면 정부는 전원 고발과 구상권 행사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잠복기를 고려하면 이번 주가 최대 고비이자 2차 대유행을 막을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3단계 거리 두기라는 극한의 조치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행정명령을 어긴 단체와 개인에 대해 불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2차 대확산 차단의 관건은 광화문집회 참가자 전원의 신속한 진단과 검사라며, 미래통합당은 지금이라도 광화문집회 참가자에게 진단 검사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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