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늘 오후 제7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의성 비안·군위 소보 지역을 통합 신공항 부지로 의결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6년 대구시가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 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한 지 4년여 만입니다.
통합 신공항 부지 선정 작업은 그간 군위군의 단독후보지 고수와 철회, 공동후보지 신청 지자체들의 이해관계 등이 얽히며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이 때문에 부지 선정이 계획대로 끝나더라도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착수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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