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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개막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확진

2020.09.04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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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개막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확진
ⓒPSG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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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PSG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구단은 선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프랑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 수비수 마르퀴뇨스와 아르헨티나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 코스타리카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로 알려졌다.

PSG는 네이마르와 앙헬 디 마리아, 레안드로 파레데스에 이어 3명이 추가돼 총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 뒤 스페인 이비사섬으로 휴가를 갔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PSG는 오는 11일 랑스와 원정으로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경기가 연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프랑스축구연맹(LFP) 규정에 따르면 한 구단에서 8일 사이 최소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 단체 훈련을 취소하고, 경기를 연기할 수 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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