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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검찰개혁 완수" 강조...아들 의혹엔 침묵 유지

2020.09.11 오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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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군 휴가 특혜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오늘 전국 검찰청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국민의 시대적 요구가 '검찰개혁 완수'라고 또다시 강조했습니다.


추 장관은 이메일에서 그동안 법무부가 형사사법 주무부처로 수사권 개혁을 앞장서 추진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내년부터 여러 수사권개혁 법령이 시행되는 만큼 검찰이 사법 통제관 역할을 회복하기 위해 능동적인 역할 찾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추 장관은 커지는 아들 군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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