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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백신 3천만 명분 우선 확보 추진

2020.09.15 오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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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국민 60%가 맞을 수 있는 3천만 명 분량의 백신을 우선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그 후에 백신 개발 추이를 지켜보며 전 국민에게 접종할 수 있도록 백신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여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2천3백만 명인 우선접종대상자 수와 60∼70% 정도인 코로나19 집단 면역 수준을 고려해 국민의 60%가 맞을 수 있는 분량의 백신을 우선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전 세계 백신 공급 체계인 코백스 퍼실리티 (COVAX Facility)를 통해 천만 명 분량을,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상을 통해 2천만 명 분의 백신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정부는 국제기구와 해외 기업과의 협상을 통해 우리나라 인구의 60% 수준인 약 3천만 명 분량의 백신을 우선 확보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선구매 계약 비용 천723억 원을 질병관리청이 집행할 수 있도록 이미 확보해둔 상태입니다.

개별 제약사들과의 협상이 많이 진척돼 계획한 분량을 확보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토해 신중하게 계약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국민 모두에게 접종할 수 있는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싶지만 아직은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은 물론 개발 성공 여부도 불확실해 무작정 투자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향후 수급 상황과 국내 백신 개발을 고려해 전 국민 접종을 목표로 추가 분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접종 대상과 시기 등 구체적인 예방접종 시행 계획은 질병관리청에서 다음 달까지 마련할 예정입니다.

YTN 이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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