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4차 추경안이 통과되고 2차 재난지원금 신청 안내문자를 빙자한 스미싱 범죄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청은 긴급 서면 브리핑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스미싱 범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범죄가 포착되면 각 지방청을 중심으로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상적인 재난지원금 안내문자에는 인터넷 링크가 첨부되지 않는다며, 링크가 포함된 문자는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또 스미싱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설치돼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 소액 결제가 되거나 개인 금융정보가 새나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찰은 지인으로부터 받은 문자도 인터넷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스마트폰 백신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하는 등 보안수칙도 지켜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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