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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경은 심폐소생술"...추석 전 신속 지급에 총력

2020.09.23 오후 06:11
추경안 국회 통과 직후 신속한 지급 절차 돌입
"이번 추경은 심폐소생술…신속 지급에 모든 역량 집중"
문 대통령 "여야 합의 처리 의미…추석 전 지급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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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4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곧바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재난지원금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석 전에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 추경을 심폐소생술에 빗대면서 신속한 지급을 지시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심야에 국회에서 4차 추경안이 통과된 다음 날, 정부는 아침 일찍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확정해 공고했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절차에 들어가기 위해서입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힘겹게 고용을 유지해 온 기업들과 소득이 급감한 노동자, 실낱같은 취업의 가능성을 놓지 않았던 구직자와 근근이 버텨온 저소득층도 이제는 한계상황입니다.]

정 총리는 이번 추경을 심폐소생술에 비유하고, 속도가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석 전, 신속한 지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가 최단 시간 안에 여야 합의로 추경안을 처리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협치를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국회가 4차 추경안을 합의 처리한 것에 대해 정부가 추석 전에 많은 국민에게 지원금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논란이 계속됐던 통신비 지급 범위에 대해서는 여당이 빠른 지급을 위해 야당과 합의한 것이고 청와대도 여당과 같은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정부의 작은 위로와 정성이라던 통신비 전 국민 지급안이 한 발 물러선 것은 여야 협치 앞에서는 정부도 양보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YTN 홍선기[sunki05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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