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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정찰기, 中 영해 88여 km까지 접근..."대중 정보수집 정례화"

2020.09.27 오후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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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용기들이 최근 잇따라 타이완 방공식별구역을 넘나들면서 양안 간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군 정찰기가 중국 영해기선에서 88km 떨어진 해역까지 접근하는 등 정찰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빈과일보 등 타이완 언론은 베이징대 싱크탱크 '남중국해 전략태세감지계획'을 인용해 어제 오전 9시쯤 미 해군 정찰기 EP-3E가 중국 남부 광둥성과 푸젠성 연안을 따라 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P-3E 정찰기는 특히 푸젠성과 가까운 광둥성 인근 지역을 비행할 때에는 중국 영해기선에서 약 88km 떨어진 해역까지 가까이 접근한 뒤 남중국해로 날아갔다고 타이완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이어 미군 대잠 초계기 P-8A가 타이완 남부 상공을 비행했는데 이때 미 공군 공중급유기 KC-135 한 대도 인근 상공을 날고 있었다면서 미군의 타이완 해협 주변 정보 수집 활동이 정례화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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