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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씨잼, '클럽에서 손님 폭행'...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2020.09.28 오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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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손님을 때린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이 재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류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류 씨가 피해자 일행과 주먹다짐하던 가운데 상해를 가했다며 정당방위였다는 류 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류 씨는 지난 2018년 12월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클럽에서 손님과 시비가 붙어 다투던 가운데 싸움을 말리던 피해자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 류 씨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류 씨는 지난 2013년 데뷔해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하며 유명해졌습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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