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코노미스트 "바이든 대선 승리 확률 89%...트럼프 11%"

2020.10.05 오후 05:26
AD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확률이 9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가 컬럼비아대 응용통계학센터와 협업해 마련한 자체모델 예측치를 보면 11월 3일 미 대통령선거 선거인단 투표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확률은 89%인데 비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길 확률은 1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국 전체 일반 유권자들 투표에서 바이든 후보가 앞설 확률은 98%에 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표를 더 많이 얻을 확률은 2%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이 다시 코로나19에 모일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와병이 대선 패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서 회복하더라도 대선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첫 TV토론과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사이에 실시 된 월스트리트저널과 NBC방송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바이든 후보 지지율이 53%로 트럼프 대통령 39%보다 14%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4,89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7,39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