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석 경희대 교수, UN 인권이사회 자문위원에 임명

백범석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UN 인권이사회 자문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백 교수는 이달부터 오는 2023년 9월까지 3년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인권이사회 자문위원은 인권 관련 연구 등 인권이사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며, 모두 18명으로 구성돼있습니다.

백 교수는 국제인권법 분야의 전문가로 국가인권위 전문위원, 대한국제법학회 이사 등을 지냈습니다.

백 교수의 자문위원 진출로 우리나라가 국제 인권보호·증진 노력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외교부는 기대했습니다.

우리 인사가 인권이사회 자문위원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