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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해치상, 표시석 자리에서 1m정도 떨어진 곳이 제위치"

2020.10.14 오후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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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앞 해치상의 본래 위치가 원위치로 추정되는 곳에서 1~1.5m 떨어진 곳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웨이퍼마스터스사와 함께 광화문 해치상의 원위치를 연구한 결과, 서편 해치는 현재 표시석에서 동북방향으로 1.5m 떨어진 곳에 있었고, 동편 해치는 표시석에서 서북방향으로 1m 떨어져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두 연구기관은 옛 사진과 현재 사진을 바탕으로 위성항법시스템을 통해 좌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연구 결과는 광화문 월대와 해치상 복원 구상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치상은 원래 광화문 월대 앞 양쪽에 세워져 있었지만, 일제의 조선총독부 청사 건립 과정에서 광화문과 함께 인근으로 옮겨졌고, 1995년 광화문 복원과 함께 광화문 바로 앞에 자리 잡게 됐습니다.

원래 해치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던 곳에는 표시석이 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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