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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거대 풍선 속에서 콘서트한 美 밴드

SNS세상 2020.10.19 오후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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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거대 풍선 속에서 콘서트한 美 밴드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waynecoyn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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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디 밴드 '플레이밍 립스'가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풍선 안에서 노래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콘서트를 열었다.


미국 연예 매체 TMZ 등 현지 언론은 플레이밍 립스가 최근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대형 풍선 콘서트를 열었다고 전했다.

밴드와 관객 모두 성인 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투명 풍선 안에 들어가 공연을 즐기는 콘셉트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조치였다. 덕분에 수백 명이 풍선 안에서 떠다니듯 공연을 즐겼다.

플레이밍 립스의 리더 웨인 코인은 CNN에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풍선 콘서트 아이디어를 갖고 있었고 실행에 옮겼다"라며 "아무도 3월 중순에 발생한 바이러스가 8개월 후에도 계속되리라 생각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은 "풍선 안에서 원하는 만큼 소리 지를 수 있고, 흥분할 수도 있지만 옆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콘서트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연 장면을 올리며 기쁨을 표하기도 했다.

콘서트에 참가한 팬인 데이지 스미스는 현지 매체에 "풍선이 커서 폐쇄 공포증 같은 건 전혀 못 느꼈다. 물속에서 소리를 듣는 것처럼 약간 달리 들리긴 했지만, 충분히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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