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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인육 먹어보고 싶다는 외교관, 부실 감사"

2020.10.20 오후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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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재의 한 영사가 직원들에게 '인육을 먹어보고 싶다'는 등의 부적절한 발언과 폭언을 했는데도 외교부가 부실하게 감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은 주미 영사 A 씨가 직원들에게 인간 고기가 너무 맛있을 것 같다거나 일본인인 할머니 덕분에 조선인이 빵을 먹고 살 수 있었다는 식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제보자는 A 영사가 잦은 욕설과 함께 퇴사하더라도 끝까지 괴롭히겠다는 등 협박하고 조롱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 사건을 감찰한 외교부 감찰반이 다른 영사나 행정직원들에 대해 참고인 질의를 하지 않았다며 이는 강경화 장관의 비위행위 근절 의지가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라고 비판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양측의 주장이 상반되고 증빙 자료가 부족하다며 3건의 폭언 등만 인정해 장관 명의의 경고 조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주영[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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