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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 앞둔 LG화학, 3분기 영업이익·매출 역대 최대

2020.10.21 오후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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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배터리 부문 분사를 앞둔 LG화학이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LG화학은 3분기 경영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7조5천73억 원, 영업이익 9천2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8%, 영업이익은 158.7%가 각각 증가했습니다.

LG화학은 석유 주요 제품의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이익이 7천215억 원, 영업이익률이 20.1%로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지 부문 역시 자동차 배터리, 소형 전지 공급 확대로 역대 최대인 천68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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