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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의혹' LG전자 임직원 12명 검찰 송치

2020.10.22 오후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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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채용 비리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아온 LG전자 관계자 12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LG전자 관계자 12명을 업무 방해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LG전자 한국영업본부에서 공개채용 등 인사 업무를 담당한 임직원의 채용 관련 비리 의혹을 포착해 지난 5월과 6월 서울 중구에 있는 LG 전자 영업 본부를 두 차례 압수 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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