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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함 방화·우편투표 소송전...美 대선 관리 '비상'

2020.10.26 오후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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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사전투표를 둘러싼 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전투표함 방화 사건이 벌어지고 개표 과정 감시를 놓고 소송이 제기되는 등 선거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매사추세츠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지시간 25일 오전 4시쯤 사전투표 용지가 담긴 투표함이 방화로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매사추세츠주는 미 연방수사국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보스턴 경찰은 방화 혐의를 수사 중이며, 사건 당시 투표함 근처 감시 카메라에 찍힌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고 시민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불에 탄 투표함에는 122개 사전투표 용지가 있었으며, 이 중 35개 투표지가 손상된 상태입니다.

해당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은 유권자는 인터넷으로 자신의 투표용지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만약 투표용지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대선 당일 직접 투표를 하거나 다시 우편투표 용지를 받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선거 캠프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대선일 이후 도착한 사전투표 용지를 개표에 포함할 수 없도록 연방대법원에 긴급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캠프 측은 "선거를 통해 당선된 의원들이 정한 주 법률에 따라 대선을 관리해야 한다"며 "유권자가 뽑지도 않은 주 기관이 대선을 결정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항소법원은 지난 20일 이같은 요청을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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